강원FC 2월16일 올시즌 첫 경기…K리그1 2025시즌 일정 발표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오는 2월16일 2025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K리그1 정규 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강원을 비롯해 2024시즌 1위 울산 HD부터 승격팀 FC안양까지 총 12개 팀이 K리그1에 참가하며 정규 라운드에서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은 다음달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과 대전의 경기다.
강원은 2월16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를 상대로 원정에 나선다. 강원은 지난 2024시즌 대구를 상대로 2승1무를 기록하는 등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어 2025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기대해 볼만 하다. 첫 홈경기는 1주일 후인 같은 달 23일 오후 4시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열린다. 파워볼사이트 파워볼

또 이번 시즌에도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이 계속된다. 팀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강원의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 일정은 오는 6월1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하는 홈경기다.
한편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참가팀의 상위 토너먼트 진출 여부와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에 따라 올시즌 K리그1 해당 팀의 경기 일정은 연기될 수 있다. 정규 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뒤에는 파이널라운드가 열린다. 파이널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팀당 5경기씩 치르며 일정은 정규 라운드가 끝난 뒤 공개된다.